영천경마공원 건설공사 첫삽

2022.10.11 17:04:56

한국마사회 기공식...국내 네번째 경마공원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국내 네 번째 경마공원인 영천경마공원 건설이 첫 삽을 떴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9월 30일 경북 영천 금호읍 일대 661천㎡에 조성하고 있는 영천경마공원 1단계 건설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영천경마공원에는 총 사업비 1천857억원이 투입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청도),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등 내?외빈과 500여명 시민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김홍기 한국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의 건설사업 경과보고와 발파식을 통해 영천경마공원 건설공사 시작을 알렸다.
영천경마공원 1단계 건설공사를 통해 △20만평 부지에 8종의 다양한 경주거리 구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2면의 경주로 △관람편의 기능과 독창적 디자인을 갖춘 관람대 △기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친화적인 수변공원 등이 들어선다.
현대엔지니어링(주)이 시공을 맡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정기환 회장은 “영천경마공원 건설공사가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착공을 시작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영천시민의 끝없는 지지와 관심 덕분이었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kimy2908@naver.com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