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축협 지역별 조합원 간담회 완료

2022.10.20 10:06:59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 위한 현장 의견 수렴…적극 반영 계획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양주축협이 최근 2023년 사업계획 수립을 앞두고 조합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지역별 조합원 간담회에 나섰다.

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은 지난 6일 화도·미금지역 조합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조합원 간담회를 시작해 지난 13일 와부·조안지역 110여 명 등 총 640여 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2022년 지역별 조합원 간담회’<사진>를 마무리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1일 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남양주축협은 간담회 동안 전길진 지도경제본부장으로부터 조합현황 및 사업실적, 조합원교육지원사업 현황설명, 조합원 공지사항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조합원 의견을 수렴했다.

남양주축협은 이번 지역별 간담회를 통해 조합원들의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양축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23년 사업계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남양주축협은 현재 본점 주위에 상권이 늘어나고 있어 본점으로서 고유의 기능을 더욱 견고히 하고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본점 이전을 위한 부지를 매입했으며, 남양주시 다산동 6201번지에 지상 3층, 지하 2층의 본점을 신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조합원 자격 기준, 조합원 재해 보상 규정, 계통출하 근출혈 보상 보험 운영, 조합원 환원사업 등을 설명했다.

이덕우 조합장은 “올해는 조합사업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합원들의 조합사업에 관심을 갖고 전이용 해준 덕분이다. 남양주지역은 도시화의 팽창으로 축산환경 여건이 갈수록 어렵다. 남양주축협 임직원 모두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조합원들에게 꼭 필요한 조합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남양주=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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