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특별사료구매자금 270억 추가 지원

2022.11.16 10:26:19

축산농가 경영안정 위해 연말까지 대출완료 당부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사료가격 상승과 수입축산물 무관세 적용에 따른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당초 2천463억원이던 특별사료구매자금을 270억원을 추가 확보해 올해 모두 2천733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은 신규 사료 구매 및 기존 외상금액 상환을 위해 매년 융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대상은 소, 돼지, 닭, 오리, 사슴, 말, 염소, 토끼, 메추리, 꿩, 타조, 꿀벌, 거위, 칠면조, 기러기를 사육중인 농가가 대상이다.

축종별 최대 지원한도액은 사육 마릿수에 따라 지원되며, 소·돼지·가금 사육농가 6억 원, 염소·사슴·꿀벌·말 등 기타 가축은 9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배합사료 가격 상승으로 축산농가의 생산비가 최대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료구매자금 대출기한이 12월 말까지이므로 축산농가에서는 기한 내 대출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무안=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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