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AI 방역현장 시찰

2022.11.16 10:34:01

나주 오리농장서 방역수칙 실천 등 강조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5일 나주 세지면 육용오리농장을 방문<사진>해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상황을 살피고 선제방역 및 차단방역 수칙 실천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전영옥 전국오리협회 전남도지회장 등이 함께했다.

김영록 지사는 현장에서 도와 나주시의 방역 추진상황을 듣고 “예년보다 2~3주 빠르게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AI가 발생·검출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확산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며 “전남은 민관이 한마음으로 총력 대응해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겨울 강추위가 시작되고 철새 이동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면 전남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될 수 없다”며 “완벽한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에서 농가 스스로 핵심 차단방역 수칙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지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나주=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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