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수급조절·차단방역 총력을”

2022.11.23 11:10:42

부울경축협조합장 협의회서 당면현안 논의
조합 생축장 미경산우 자율감축 동참 당부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경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조양수·진주축협장)는 지난 14일 사천축협 회의실에서 정례협의회<사진>를 열고 당면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윤욱원 농협사료 전무이사를 비롯한 지역별 지사장, 김갑문 경남농협 경제부본부장, 한우지예 안동환 대표 등이 참석해 현안해결을 위한 머리를 맞댔다.

조양수 회장은 “원가 상승에 따른 사료가격 인상과 한우사육 두수 및 도축두수 증가로 인해 한우 거세우 가격이 전년 동월대비 12% 이상 하락돼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한우 암소 비육지원사업과 지역축협 생축장 미경산우 자율감축사업에 적극 동참해 사육두수 감축을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해 대비 고병원성 AI가 2주나 먼저 발생되고 건수 또한 현재 10건에 이르고 있으며, 지난 9일에는 강원도 철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까지 발생돼 비상이 걸렸다”며 “공동방제단을 통한 농가 및 인접도로, 소하천 등 소독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모인 조합장들은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기간 운영에 따른 차단방역 활동 강화와 스마트 NH하나로목장, 지역축협 생축장 미경산우 자율감축사업, 양봉기자재 사업 MOU, 나눔축산운동 후원모금 참여 등 다양한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사천=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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