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평 위원장은 지난 7일 정황근 장관과의 면담에서 “과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포함한 다양한 행정 경험을 십분 활용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깊이 고민하고 대통령 직속 자문회의의 장점을 살려 농업‧농촌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정황근 장관은 “농특위가 향후 농어업 삶의 질 향상 업무까지 담당할 예정으로 위원회의 책임이 어느 때보다 막중한 상황”이라며 “농업계가 직면한 현안 해결에 농특위의 주도적인 역할을 부탁드리며, 농식품부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2일 진행된 국회 농해수위 소병훈 위원장과의 면담 자리에서는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를 전공한 청년의 유입이 필요함에 공감하고 실제 농ㆍ어업 종사 의지가 있는 청년의 지원 방안 마련에 함께 협력키로 했다.
소병훈 위원장은 “농수산분야는 농‧어업인만의 문제가 아니며, 미래 식량안보 위기와 농어촌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 국가 차원의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장태평 위원장은 “실질적인 농‧어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식품산업 발전이 함께 이뤄져야 하며 식품클러스터 등 관련 예산 증대 뿐 아니라 푸드테크 등 최신 식품산업 동향을 반영한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