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꿀유통협, ‘토종벌 사육관리 향상’ 심포지엄 개최

  • 등록 2022.12.15 10: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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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충봉아부패병에 강한 신품종 증식 성공사례 등 공유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벌꿀산업유통협회(회장 최규혁)는 최근 낭충봉아부패병 피해에 따른 한봉농가의 소득 수준 향상과 한봉산업 발전을 모색하고자 경북 상주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대 교육장에서 관련 부처, 학계, 유통업계, 생산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종벌 사육관리 향상을 주제로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최규혁 벌꿀유통협회장은 국내 벌꿀 유통과 FTA 진행 현황 및 토종 벌꿀의 대량 유통을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해, 정철의 안동대 교수는 토종벌 생태적 특징과 종합대책 등의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으며, 농촌진흥청이 육종한 낭충봉아부패병 저항성 신품종(한라벌)의 증식과 다채밀과 관련해 성공사례 및 사육관리 경험을 소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질의응답이 있었다.

 

또한, 분임토의 및 자유토론을 통해 정부시책, 사육관리, 채밀방법, 벌꿀 및 양봉산물 유통 등의 다양한 의견에 대한 뜨거운 토론의 장이 진행됐다.

이날 최규혁 벌꿀유통협회장은 지속적으로 정보 교류와 의견 수렴을 위한 심포지엄 등의 행사를 개최하여 국내 벌꿀 산업의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유통업계나 생산농가 모두가 화합하고 상생하여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벌꿀 소비가 확대되어 전반적인 국내 벌꿀 산업이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전우중 jwjung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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