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 암소 유전체 분석 서비스 개시

  • 등록 2022.12.15 14: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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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젖소개량사업소, 신뢰도 높은 육종가 예측 가능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정호상)는 암소 품질개량 및 국내 낙농가 수익 향상을 위해 암소 유전체 정보를 분석해 농가에 제공하는 ‘암소 유전체분석 서비스’를 지난 11월 28일부터 시작했다.

젖소개량사업소에 유전체 자료를 제공한 농가는 홈페이지(www.dcic.co.kr) 내 ‘유전체 분석 조회’ 배너에 접속해 유전체분석 결과 리포트를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면 국내 환경을 반영한 국내 유전능력평가 결과를 활용해 신뢰도 높은 육종가를 예측할 수 있다. 젖소개량사업소는 또 우유 생산기록이 없는 미경산우(未經産牛: 송아지 생산 경험이 없는 암소)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정액을 추천받을 수 있고, 저능력 육성우(育成牛: 젖을 뗀 후부터 비육우로 기르기 전까지 소)도 사전에 감별해 개량속도 향상 및 생산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호상 젖소개량사업소장은 “이번 유전체분석 서비스는 국내 환경을 반영한 국내 유전능력 평가를 기반으로 하여 보다 정확한 유전능력 추정이 가능하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신정훈 jw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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