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농가 온정 북한이탈 대학생에 전달

  • 등록 2022.12.21 09: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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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일가재단 추천받아 장학금 1천만원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농가들의 온정이 북한이탈 주민들에게도 전달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14일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재단법인 일가재단(이사장 김 한중)과 함께 북한이탈 주민 학생 대상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과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 이범호 위원장(돈마루·나람 대표), 일가재단 김찬란 상임이사가 참석한 전달식 <사진>에서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의 추천으로 선발된 대학생 2명에게 각 500만원씩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농가가 전하는 따뜻한 응원과 지지를 자양분 삼아,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지난 2016년 부터 일가재단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꾸준히 기부해 왔다.

이일호 yol2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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