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노트, 코스피 상장 “글로벌 Top3 도약할 것”

2022.12.23 09:00:54

글로벌 사업 확대...성장결실 투자자와 함께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동물진단 기업 바이오노트(대표 조병기)가 지난 22일 코스피에 입성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상장기념식에는 조병기 바이오노트 대표,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한국투자증권 정일문 대표, 채남기 IR 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바이오노트는 지난 2003년 설립됐다. 이후 약 20년 동안 바이오 콘텐츠와 동물 진단 노하우를 축적해 국내를 대표하는 동물진단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특히 유전자 재조합 항원, 항체 기술개발 능력, 제조기술 등을 바탕으로 면역진단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아울러 항원, 항체 등 원료 생산에서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독자적 기술력으로 구현하고 있다.

바이오노트는 이번 코스피 상장이 바이오 콘텐츠·동물진단 글로벌 Top3 기업으로 가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상장 후 높아진 브랜드 인지도, 우수한 인재 영입 등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더욱 빠르게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조병기 대표는 “투자자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기업 성장의 결실을 투자자와 함께 나눌 것이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kimy2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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