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한파 인한 농축산 피해 신속복구 총력”

2022.12.26 09:17:33

농식품부 정황근 장관, 긴급 점검회의 개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이 지난 15일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최근 발생한 폭설한파로 인한 농업 부문 피해현황 및 응급복구 계획 등을 점검하기 위한 긴급회의<사진>를 개최했다.

현재까지 농식품부에 접수된 농업분야 피해는 농업시설 19.4ha로 시설하우스 16.6ha(321), 축산시설 2.8ha(65)이다. 지자체 피해조사가 계속됨에 따라 피해접수는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점검회의에서 정황근 장관은 농식품부, 지자체, 농협 등 관계기관이 인력, 장비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피해시설 응급복구 뿐 아니라 피해조사와 손해평가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실시해 피해농가에게 재해복구비 및 보험금을 조속히 지급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지자체와 함께 현장 최일선에 있는 지역농협도 응급복구를 적극 지원하고 피해지역의 고령농 및 독거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상황을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대설, 한파, 강풍 등에 대비하여 농작물과 농업시설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관리할 것과 특히 정부와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점검 및 복구 과정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수형 kshabsolu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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