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분야는 ▲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식물기반식품 제조기술 ▲간편식 제조기술 ▲3차원 식품 인쇄 기술 ▲식품 스마트 제조기술 ▲식품 스마트 유통기술 ▲식품 맞춤제작 서비스 기술 ▲외식 푸드테크 기술 ▲식품 재활용 기술 ▲친환경 포장기술이다.
축산업계가 강한 우려를 표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조육(식품성 대체단백질)과 인공육(세포배양육)에 대한 정부 차원의 연구와 지원에 나서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10대 핵심기술 분야 중 총 4억8천만원 규모로 4건의 연구과제를 공모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이나 최근 3년 내 누적 2억원 이상의 투자협력 이력이 있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푸드테크 기술개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푸드테크 핵심기술 분야에 대한 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한다. 특히 산업화를 앞둔 확장 단계의 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추가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푸드테크 산업은 우리 농식품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서 우리가 가진 높은 기술력과 K-푸드의 경쟁력이 결합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나라 푸드테크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R&D 뿐만 아니라 기업에 대한 자금 및 시설 지원,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 안전‧위생‧표시 기준 마련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