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산업 위기 극복…안정화 다각방안 공유

2023.01.18 13:49:02

한우협 광주전남도지회 정기총회 개최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김재영)는 지난 14일 영암축협 회의실에서 ‘2023년 정기총회’  <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도 업무활동 보고 등 보고사항과 부의안건인 ‘2022년도 수입·지출 결산안과 2023년도 수입·지출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김재영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사료비와 인건비가 크게 상승한 반면 한우가격은 사육두수 증가와 경기 불황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큰 폭으로 하락해 우리 한우산업이 위기에 처해 있어 유통업체 가격연동제 촉구, 군 급식 추가 건의, 한우 수급조절을 위한 암소 감축 및 저능력우 도태 등 협회에서 한우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며 “위기에 처한 한우산업이 조기에 안정화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박종원·박형대 전남도의원,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 정대영 전남도 동물방역과장, 정지영 전남도 축산연구소장, 전도현 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장, 최임수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남광주지역본부장, 승종원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장 등이 참석해 인사말과 축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산업의 위기 극복 방안과 대책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직자와 의원에게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우수지부상에는 강진군지부(지부장 윤순성)가 선정돼 시상을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영암=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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