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에서 원격교육으로 진행하다가 3년여 만에 범농협 전체 법인 구분 없이 모든 직원들이 함께 집합교육 형태로 실시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농협조직 및 협동조합 정체성의 이해, 농업·농촌 현장활동, 농업·농촌 주요 이슈와 농협의 역할, 법인별 기초 업무 지식 이해 및 전산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도시에서 자란 MZ세대들이 농업·농촌을 뿌리로 하는 농협에 신속하게 적응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농촌 현장체험, 법인 및 세대 간 소통에 중점을 두었다는 설명이다.
김응규 농협인재개발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100년 농협을 이끌어 나갈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만큼 교육 이후 자격증 취득과 멘토링 과정 등 3개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