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2023년도 2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총 8개로 고용노농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등 8개 부처 고위공무원단 4개 직위와 과장급 4개 직위다.
이 중 농축산 관련 부문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장(고위공무원단)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유기농업과장(과장급)이 해당된다.
이들 직위는 민간 출신만 지원할 수 있는 경력개방형으로 모집하며. 농학, 농화학, 토양학, 원예학, 작물보호학, 미생물학, 식물학, 생물학, 물리학, 농생태학, 생물공학 등 분야의 민간 전문가는 지원할 수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동물·축산물·식물의 수출입 검역·검사, 가축질병의 방역 및 예찰 조사, 수의과학 및 식물검역 기술개발 연구 등의 업무를 총괄하며,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유기농업과장은 유기농업자재, 생물자원 활용기술 개발 및 실용화 연구, 저투입 유기농경지 관리기술 개발 및 최적 양분관리 연구 등을 담당한다.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 홈페이지와 각 부처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