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현재·미래를 담은 스테디셀러> 프롤로그

2023.02.27 10:03:41

축산인의 오랜 동반자로 흔들림 없는 인기 비결은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심을 읽고 본질에 충실’

고품질·고효율·가성비 등 무장…효자노릇 톡톡

양축현장 생산성 높이고 수익성 개선 등 기여


자고 일어나면 신제품 출시 소식이 쏟아져 나온다. 다들 첨단, 선도, 특수 등 좋은 말로 가득 채워져 있다.

물론, 그중 일부는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는 꽃을 피우기도 전에 사그라든다.

특히 ‘스테디셀러(Steady Seller)’ 반열에 오르기는 정말 쉽지 않다.

수년, 수십년 이상 소비자 사랑을 받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게 아니어서다.

그렇기에 ‘스테디셀러’ 뱃지는 어쩌면 ‘대박’, ‘블록버스터’ 등 거창한 말보다 더 영광스러울 수 있다.

예를 들어 부라보콘, 새우깡, 바카스, 신라면 등등.

강산이 여러 번 바뀔 만큼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사이 수없이 많은 경쟁제품이 나왔을 것이다. 그리고 그보다 더 낫다고 치고왔을 게 뻔하다.

하지만, ‘스테디셀러’ 입지는 굳건하다. 해당품목을 대표한다.

잠깐 스치는 인연이 아니고, 오랜기간 동고동락해 온 친구와 같다고 할까. ‘스테디셀러’는 활활 타오르다가 금방 꺼지는 제품이 아니다. 

‘스테디셀러’는 흔들림이 없다. 조용하지만, 강하다. 

품질은 기본이고, 소비자 마음을 빨아들이는 무엇인가 특별함이 가득 담겨있기에 기능하다.

업체 입장에서 ‘스테디셀러’는 회사 이미지이고, 얼굴이다. 

회사를 지속적으로 이끌어갈 든든한 초석이 된다. ‘스테디셀러’만 있다면 불안불안 떨지 않아도 된다.

‘스테디셀러’는 축산인 곁에서도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해낸다.

어렵고, 급할 때 믿고 쓸 수 있게 한다. 우리나라 축산 경쟁력을 높여준다.

이번 기획특집을 통해 축산 생산성을 지켜내고, 농가 수익을 창출해 내는 ‘스테디셀러’를 소개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kimy2908@naver.com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