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오는 19일까지 장제교육생 모집

  • 등록 2023.03.03 11:07:19
크게보기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말 장제교육생을 모집한다.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교육생들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한국마사회 장제교육센터(말보건처)에서 무상으로 96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장제사는 말 발굽을 관리하는 국가공인 전문가다. 말의 발굽을 다듬고 쇠를 달궈 맞춤형 편자를 제작해 발굽에 붙이는 일을 한다. 

말발굽 모양이나 형태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그에 딱 맞는 편자를 제작하는 전문직이기 때문에 국가자격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현재 국내에서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는 장제사는 단 63명이다.

한국마사회 장제사와 수의사가 직접 교육을 담당하고, 교육생들의 능력수준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한국마사회에서 중식비와 안전화, 실습 교보재를 지원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kimy2908@naver.com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