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규탄 집회 관련된 세부 지침 공유

2023.03.08 11:05:23

양봉협회, 전국 사무국장 회의 개최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양봉협회(회장 윤화현)는 지난 2월 28일 대전 선샤인호텔<사진>에서 전국 사무국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양봉산업 발전과 협회 현안 등에 대해 심층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으로는 꿀벌집단 폐사 대책 관련 법령개정 방향과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설명, 일반 행정업무, 아울러 정부 규탄 집회와 관련된 세부 지침을 공유했다. 


윤화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 지자체는 우리 양봉농가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중앙정부는 농가들이 이해할 수 없는 대책만 내놓아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며 “이번 정부 규탄 집회에 많은 인원이 참석해 우리의 단합된 힘을 과시해 우리가 원하는 요구 사항을 끌어낼 수 있도록 협조와 아낌없는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독려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법 개정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과 ‘회원 자격 상실 위기에 놓인 회원구제 방법 모색’,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서류 양식 일원화’ 등을 지도부에 건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전우중 jwjung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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