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실정 맞춘 실용기술 연구·컨설팅

2023.03.10 11:31:15

전남 나주서 ‘한국농축산실용화연구원’ 발족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나주에 농업과 축산을 연계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맞춤형 연구와 책임 컨설팅을 위한 전문연구, 컨설팅 기관인 (유)한국농축산실용화연구원(원장 김원호)이 발족<사진>됐다.

한국농축산실용화연구원은 축산분야에 동물번식연구소, 발효사료연구소, 축산환경연구소, 초지농업연구소, 수의질병연구소와 농업에 있어 경축순환농업연구소로 조직된 전문연구기관이다.

한국농축산실용화연구원이 발족함에 따라 농업과 축산 현장에서 실용화하기에 2% 부족한 기술과 새로운 지식들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서로 협력해 집중적으로 연구, 분석해 우리나라 농가 실정에 맞는 모델을 찾아 직접 교육하고 책임 컨설팅을 시행함으로써 FTA에 대응하는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원호 원장은 “30년간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근무한 노하우를 현장에 접목할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며 “인생 100세 시대에 맞춰 전문가들이 퇴임 후 30년 활동을 위한 전문연구 컨설팅 기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또 “한국농축산실용화연구원은 농촌진흥청과 대학이 서로 우호적으로 연계하고 농·축협과 농업인과의 연결 고리를 마련해 우리나라 농촌과 축산 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책임 연구, 컨설팅을 시행함으로써 농·축산인이 직접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개별기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나주=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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