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축장 로봇자동화 기술 도입 MOU 체결

2023.03.14 13:16:47

축산물처리협회-로보스, 인력난 해소·경쟁력 강화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지난 2월 22일 로보스(대표 박재현)와 국산 도축자동화 로봇기술 도입 협약(MOU)을 맺고, 도축장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

로보스는 국내 유일 도축자동화 로봇 및 비전 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사다. 특히 돼지 도축공정중 핵심공정인 목절개, 복부절개, 이분도체 로봇을 개발 완료한 상태다.

협회는 도축장 인력난을 해소해 경쟁력 강화를 이끌 수 있는 국산 도축자동화 로봇기술을 적극 홍보하고, 기술교류할 예정이다.

김명규 회장은 “도축장 인력난이 심각하다. 로봇기술이 대안이 될만하다. 회원사 관심을 토대로 로봇기술에 대한 실증사업은 물론, 정부에 그 지원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박재현 대표는 “개발 완료된 도축 공정 이외에도 여러 도축공정 과정에서 세계 최초 로봇기술 연구개발을 진행중이다. 향후 스마트팩토리 단위 도축공정 시스템제어 시스템을 선보일 것이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kimy2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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