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축협, 환경개선 묘목 지원사업 지속 추진

2023.03.15 11:00:56

올해로 5년째…지난해까지 3천여 그루 식재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이 자연친화적인 축사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개선용 묘목지원 사업을 올해도 이어갔다.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김해축협의 묘목지원 사업은 지난해까지 약 3천여 그루의 묘목을 지원하였으며 올해 역시 조합원들이 원하는 품종을 사전 조사해 그 중 선도호가 높은 배나무와 자두나무, 호두나무 등 3종을 선정, 총 720여 그루의 묘목을 희망농가들에게 보급했다.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가축시장에서 진행된 묘목지원 현장<사진>  을 찾아 독려에 나선 송태영 조합장은 “도시화가 가속화돼 축사 인근까지 인구가 유입되고 또,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잣대는 날로 엄격해져 과거의 축사 환경은 용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웃과 어우러지고 자연과 융화되는 친환경인 축사 조성을 위해 조합원들의 각별한 노력과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김해축협 측은 환경개선을 위한 묘목 지원사업이 농가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이 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탄소 중립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조합원 농가 축사 환경개선도 앞장서 나간다는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해=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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