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유통 디지털 전환, 비용 절감·수급안정 기여”

2023.03.15 12:45:36

축평원, 나주 축산물공판장서 현장 간담회 개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축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각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축평원은 지난 9일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축산물 도매시장 디지털 전환을 위한 간담회’<사진>를 갖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축평원 박병홍 원장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등 각 분야 이해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축산 분야 특성에 맞는 도매시장 거래 플랫폼 운영 ▲업무시간·행정비용 감소를 위한 표준 전자서식의 필요성 ▲출하·예약 정보 공유를 통한 유통구조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축평원은 지난 2021년부터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에 온라인 경매시스템을 적용, 약 1년간의 시범사업 후 지난해 7월 온라인 경매 사업을 전격 실시한 바 있다. 올해도 상반기 중 3개 도매시장에 추가로 적용을 준비 중이며 하반기에는 도매시장과 도축장 3개소를 신규 선정해 온라인경매 인프라를 지원할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수형 kshabsolute@naver.com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