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전기 누전 의심 화재 발생

2023.03.20 15:57:33

산림 1.5ha와 살아 있는 벌통 60여 개 전소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지난 19일 경북 영천시 청통면 죽정리 대구-포항고속도로 청통와촌 IC 부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영천시와 소방 당국은 헬기 8대와 장비 20, 인력 80여 명을 동원해 4시간여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번 산불로 인해 양봉농가에 있던 빈 벌통 240개와 살아 있는 60여 벌통이 전소됐다. 또한 산림 1.5ha 등을 태우는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소방과 산림 당국은 이번 화재는 양봉농가 창고에서 전기 누전으로 인해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전우중 jwjung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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