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농축산업 발전 가교역할 감사”

2023.03.22 10:40:17

아일랜드 차관 등 일행, 원인터내셔널 방문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자국 맥헤일·탕코사 조사료 장비 공급 기여


조사료 장비 공급업체인 원인터내셔널(대표 원유중)에 지난 14일 Martin Heydon T. D(마틴 헤이든) 아일랜드 농식품해양부 차관과 H. E. Michelle Winthrop(미셀 윈드롭) 주한 아일랜드 대사 등 9명이 방문, 그간 아일랜드 기업과 긴밀한 업무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원인터내셔널은 지난 2004년부터 20년간 아일랜드 McHale Engineering사와 Tanco Autowrap사 농업과 축산용 작업기를 국내에 공급해오고 있다.

특히 한국 지형과 계절, 작업 대상인 라이그라스, 옥수수, 볏짚에 맞도록 개선을 요구해 한국형 장비를 내놨다.

이날 마틴 헤이든 아일랜드 농식품해양부 차관과 미셀 윈드롭 주한 아일랜드 대사는 “농축산업 선진화에 기여하고, 우수 파트너가 되고 있는 원인터내셔널에게 고맙다. 앞으로도 업체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양국 농축산업 발전에 협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원유중 대표는 본사를 방문한 마틴 헤이든 차관 일행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최고의 제품에 대한 자부심과 철저한 사후 봉사 체제로 항상 농업, 축산인과 동반하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과 함께 관계 아일랜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아일랜드 방문단은 회사 견학 후 안성축협 하나로마트 식당에서 한우를 시식했다.

윤태형 원인터내셔널 전무는 “해외 방문객은 한우의 맛에 감탄한다. 숯불에 고기를 굽고, 쌈을 싸먹는 한식문화를 셋트로 수출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박윤만 qkrdbsak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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