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학과는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업 맞춤형 학과다. 푸드테크 학과의 경우 서울대와 고려대(세종), 한양대, 경희대가 운영 중이며, 이번 선정으로 인해 총 8개교로 확대된 것이다.
농식품부는 스마트 제조공정 등을 통해 지방 중소식품업체의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인공지능(AI)·머신러닝 등을 통해 식품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는 등 푸드테크가 지방 중소식품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2023년 푸드테크 계약학과 운영 신규 대학을 지방대학 중심으로 공모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계약학과 운영대학에 학과운영비(학기당 3천500만원 이내), 학생 등록금(총액의 65%), 기업애로기술 해결과제 수행비(연간 6천만원 내외) 등 학교당 최대 2억8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