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영광축협은 지난 21일 조합 청보리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강종만 영광군수, 조기영 농협 영광군지부장, 조합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김용출 조합장 취임식’<사진>을 개최했다.

김용출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지금까지는 축산인 임원으로서 책임감의 부담이 덜한 조합원의 입장에서만 조합을 바라 보았지만, 이제 영광축협 제18대 조합장으로 취임 선서의 순간 주어진 막중한 책무가 양어깨를 누르고 있음을 느낀다”며 “조합원의 권익과 실익증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공약사항은 철저하게 이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또 “조합원이 조합을 믿고 오직 축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조합의 기본과 원칙을 중시한 조합원에 의한 조합원을 위한 조합원의 ‘작지만 강한 축협’ 강한 조직으로 만들고 조합원의 원가 절감 및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수 있는 사업추진으로 ‘실천하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조합원들의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고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해 조합원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고 조합원이 ‘행복한 축협’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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