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이 제3회 동시조합장선거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선택을 받은 이형주 조합장 체제로 전환을 하고 조합원의 권익 보호와 조합 성장 발판 강화에 나섰다.

지난 21일 M컨벤션 웨딩홀에서는 제17·18대 조합장 이·취임식 행사가 열려 지난 8년의 임기 동안 소임을 훌륭히 완수한 진삼성 조합장의 이임과 사천축협 발전에 새로운 청사진을 그려나갈 이형주 조합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임 진삼성 조합장은 “지난 임기 중 아무런 대과 없이 직무를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의 모든 구성원 덕분이었다”고 밝히며 “이젠 일반 조합원의 한사람으로 돌아가는 만큼 현장에서 할 수 있는 역할과 책임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취임 이형주 조합장은 “‘다양한 축종이 어우러지고 있는 만큼 공정한 운영, 신뢰받는 사천축협’ 건설을 위해 작은 소홀함도 없을 것”을 약속하며 “어려운 시기를 헤쳐 지금의 안정적인 사천축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합을 이끌어준 진삼성 조합장의 업적이 연착륙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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