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광양축협,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교육

  • 등록 2023.05.03 14: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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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합원 자녀 16명에 장학금 수여도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지난 4월 21일 순천시 혁신농업인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찾아가는 대의원 현장 교육에 앞서 참석한 대의원을 대상으로 전자통신금융 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순천광양축협 금융기획실은 60여명의 대의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녀사칭 메신저피싱과 오픈뱅킹을 통해 피해금을 인출해가는 수법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에 대해 안내문과 함께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며 혹시 돈을 송금하거나 신분증을 노출하게 될 경우 즉시 경찰청, 금융감독원, 농협 고객행복센터에 신고하도록 설명했다.
 이성기 조합장은 “지속적인 전기통신금융사기로 인해 지난 한 해 동안 1천450여억원에 달했지만 환급률은 26.1%로 피해액 중 379억원만 환급되었다”면서 “지역민과 조합원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우리 조합에서도 피해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광양축협은 최근 본점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올해 총 16명(순천시 11명, 광양시 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명당 100만원씩 총 1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순천=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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