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축협, 제3기 주부대학 개강

2023.05.10 10:47:43

강서주민 100명 입학, 3개월 일정 돌입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은 지난 4월 27일 NH 서울타워 대회의실에서 ‘제3기 주부대학’을 개강<사진>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서울축협은 2018년 주부대학 1기 93명, 2019년 2기 105명의 주부대학 졸업생을 배출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주부대학을 운영하게 된 것.
서울축협 주부대학은 농협의 이념과 사회교육 정신에 따라 여성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부여하고 새로운 지식과 문화적 의식을 부여해 계속된 자기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주) 생각하는 사람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3개월간 진행되는 제3기 주부대학에는 100명의 인근 강서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하 주부들이 입학했으며, 지난 4월 27일부터 매주 목요일 1회씩 교육 일정에 돌입해 7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주부대학 개강식 시작과 함께 웃음치료사인 이임선 강사의 ‘웃음, 뇌의 불을 켠다’란 교육을 시작해 ‘같이 가는 도전 골든벨’, ‘오십 세 이후 다시 50년’, ‘유쾌, 상쾌, 통쾌한 인생’, ‘내 몸을 위한 영양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주부대학 입학생들은 “새 시대의 새로운 여성상을 정립하고 따뜻한 사랑의 정신으로 건전가정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진경만 조합장은 개강식에서 “주부대학 과정을 통해 새로운 삶의 의미와 희망을 발견하는 멋지고 아름다운 도전이 되길 바란다. 서울축협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협동조합으로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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