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구제역 방역 특별교부세 5억원 투입

2023.05.31 12:45:53

시군별 긴급 지원…확산 방지 총력 대응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청북도는 청주, 증평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해 성립전 예산으로 시군에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되는 특별교부세는 소독약품 구입비, 거점소독시설 운영비 등 가축전염병 방역에 소요되는 비용으로 사용되며 발생 시군 및 인접 시군에 신속하게 배정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에서는 청주·증평에서 11건의 구제역이 발생했으며 인근 시군인 보은·괴산·진천·음성도 가축전염병 ‘위기’ 단계에서 ‘심각’으로 조정하고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에도 긴급방역비 3억원 지원을 건의한 상황으로 조만간 자금이 지원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시군 차원 구제역 방역활동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청주=최종인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