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이명헌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이 이달부터 당분간 검역본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는 이 부장을 이달 1일자로 검역본부장 직무대리로 발령했다.
이에 따라 이 부장은 신임 검역본부장을 뽑을 때까지 검역본부장 직무대리를 맡게 된다.
이 검역본부장 직무대리는 지난 93년 가축위생연구소(검역본부 전신) 가축위생연구사로 공직에 입문해 검역본부에서 질병진단과장·구제역진단과장·동물약품관리과장·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장·연구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현재 동물질병관리부장이다.
충남대 수의과대학에서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마쳤고, 미국 미주리대 수의과대학에서는 객원연구원 학위를 받았다.
이 직무대리는 “검역본부 직원들이 주어진 미션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정적 조직 운영에 힘쓰겠다. 특히 구제역 발생 등 현안에 능동대응, 국민 신뢰를 지속 쌓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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