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피해 큰 경북지역 축산인 나눔 행렬

2023.08.03 13:46:14

축종별 생산자단체·농협축산경제 등 동참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지원인력·이재민·피해농가 돕기 성품 전달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경북지역에 축산단체들의 나눔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경북지역 축산농가를 비롯한 이재민을 돕기 위해 촉종별 생산자단체들은 하나같이 축산인들의 정을 담은 사랑의 축산물 등 구호 물품으로 잇따라 기부하고 있다.
축산단체들은 이번 경북 북부지역에 내린 집중 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주시,문경시, 예천군, 봉화군에서 피해복구를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민간단체 및 군·경찰·소방대원 등의 대민 지원인력, 이재민을 위한 위로 및 구호물품을 발 빠르게 지원하고 있다.
최근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에서 3천만원 상당(한우곰탐 4천개, 육포 2천850개, 왼쪽 사진)을 기부했으며,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와 한돈자조금에서도 3천만원 당상(한돈 3톤, 오른쪽 사진)을 기부했다. 또한 대한산란계협회에서도 1천만원 상당의 구운계란을 기부하는 한편,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에서도 6천600만원 상당(톱밥 230톤)을 영주·문경·예천·봉화지역 수해피해가 많은 4개 지역 축산농가에 긴급 지원해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호우피해 극복을 위한 축산인들의 단합된 의지가 피해를 입은 경북도민들의 조기 일상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경북 축산농가와 생산자 단체들의 발빠른 지원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안동=심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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