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길잡이

2023.08.09 11:07:42

[축산신문] 

 

다. 급수기
물의 상태와 급수기의 종류에 따라 닭의 생산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 급수량이 부족하거나 급이 면적이 부족할 경우 고온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1) 홈통형 급수기
재래식 산란계사에 주로 이용되었던 급수방식으로 케이지 앞에 V자나 U자형의 홈통을 달아서 한쪽 끝에 물을 틀어 놓고 다른 쪽으로 흐르게 하여 급수를 하는 방식이다. 설치 비용이 적게 들고 급수 중단 시 쉽게 알 수 있다. 그러나 물의 낭비가 많고 물을 먹는 동안 사료나 이물질이 급수조에 떨어져 물을 오염시키며 사료 허실, 무른 똥 배설, 급수기 청소 노동력 소요 등의 단점이 있어 다른 급수기로 바뀌고 있는 실정이다.

(2) 니플형 급수기
산란계와 육계 모두 사용하며 물을 통한 질병의 수평감염을 차단하고 사료 허실을 줄일 수 있으며 청소할 필요가 없다. 깔짚계사의 경우 물이 바닥에 떨어져 깔짚이 질어지는 현상을 막을 수 있어서 좋은 깔짚 상태를 유지하고 암모니아 가스 등의 유해가스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점차적으로 이용이 확대되고 있는 급수기이다.

(3) 종형 급수기
생긴 모양새가 종처럼 생겼다고 해서 종형 급수기라 칭하며 육계용과 종계용이 있고 우리나라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는 급수기이다. 닭이 성장함에 따라 높이 조절이 가능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급여할 수 있지만 닭이 옆을 지나다가 건드리거나 수평이 맞지 않으면 바닥에 누수되어 깔짚을 질게 만든다. 또한 물이 외부로 노출되기 때문에 수평감염의 가능성이 있다.

(4) 일자형 급수기
일자형 급수기 또는 팔자형 급수기라고 하며 육계 농장에서 많이 이용한다. 설치가 용이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급여할 수 있지만 수평을 잘 못 맞추거나 부딪히면 누수가 되어 깔짚을 질게 만든다. 닭이 물과 사료를 먹을 때 사료가 닭 부리에 묻어나와 유실되어 부패하게 되면 비위생적이다. 조립과 해체가 용이하여 닭 출하 후 청소하기 쉬우며 육계 1천마리당 3개를 설치하면 되므로 설치비가 적게 든다.


<자료 : 농촌진흥청>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