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유통 종사자 힘 모아 위기 극복”

  • 등록 2023.08.23 10: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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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우 농협축산대표, 음성공판장 찾아 도매가격지지 당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가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을 찾아 중도매인과 매매참가인 등 경매참가인들에게 축산물 수급 안정과 도매가격 지지를 당부했다.
안병우 대표는 지난 17일 음성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경매장에서 경매 상황을 직접 참관하고 경매참가인들을 만났다.
안병우 대표는 “축산물의 안정적인 유통과 공판장 활성화에 힘써주신 중도매인, 매매참가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축산업과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축산농가와 유통 종사자 등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 농협도 축산물 가격안정과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안 대표는 “농협은 지속적인 소비 촉진과 암소 감축사업 등으로 한우 수급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계속되는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한우 도매가격은 전년 대비 20% 가량 하락한 반면 사료가격 등 생산비는 증가해 축산농가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매가격 지지를 당부했다.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축산물공판장으로 연간 소 16만두, 돼지 14만두를 도축하고 있다. 경락가격은 2023년 7월 말 누계 기준 전국평균 대비 500원/kg(한우 거세 기준) 정도 높게 나와 축산농가에서 가장 선호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판장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신정훈 jw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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