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제일바이오는 지난 8월 1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창업주인 심광경 회장<사진>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제일바이오는 지난 1977년 1월 창립해 45년 이상 우수 품질 동물약품과 사료첨가제를 생산·판매하며 축산농가와 축산업 발전 등에 크게 기여해 왔다.
하지만 최근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어려운 경영 환경에 직면했다.
특히 지난 4월 이사회에서는 심광경 회장을 대표이사에서 해임하기도 했다.
제일바이오는 이번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심광경 회장이 대표이사로 복귀한 만큼, 회사 정상화와 더불어 한단계 더 회사 성장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조직, 내부프로세스 등을 정비해 고객 기대에 적극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제일바이오는 “언제나 고객과 함께하는 회사, 모두가 사랑하는 회사, 초일류기업으로 거듭나는 회사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믿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