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나눔축산인에 남인식 농협경제지주 이사

2023.09.14 10:27:47

나눔축산운동 실천현장

나눔축산운동본부, 11년간 정기 기부해온 우수 후원자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9월의 나눔축산인에 남인식 농협경제지주 이사가 선정됐다.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김삼주)는 지난 6일 서울 오금동 소재 사무국 사무실에서 ‘이달의 나눔축산인상’에 선정된 농협경제지주 남인식 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11년간 매월 운동본부에 정기 기부를 하고 있는 남인식 이사는 우수 개인 후원자로, 농협중앙회 축산기획 담당 상무로 퇴직하기까지 30여 년간 축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고 소개했다. 남인식 이사는 축협중앙회 공채 1기로 입사해 젖소개량사업소, 한우개량사업소, 농협중앙회 축산지원부 등에 근무하면서 목장 관리, 농가 기술지원과 교육, 정책 기획 업무 등을 담당했다. 특히 국내 최초 체험형 놀이 목장인 안성팜랜드의 설립 단계부터 기획을 맡아 운영하며 축산의 가치를 확산시켜온 축산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농협 퇴직 후에는 여러 대학의 글로벌 협력센터에서 해외 공무원 초빙 연수 과정에 한국 축산의 경험을 알리는 강의를 해왔으며 2020년에는 조선왕조실록에 나와 있는 목축과 관련한 방대한 내용을 정리한 ‘축산실록’을 발간했다.
안승일 나눔축산운동 사무총장은 “퇴임 후에도 지속적으로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정기 기부를 하면서 축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주고 있는 남인식 이사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신정훈 jw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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