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강원축산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2023.09.20 21:51:00

강원축단협, 힘든 때일 수록 단합 강조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축산단체협의회(회장 박영철)는 지난 12, 13일 이틀동안 강원지역 축산단체장을 대상으로 비발디파크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2023 강원축산지도자 역량강화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첫째날인 12일에는 부연선 강사의 ‘삶을 변화시키는 행복 리더십’에 대한 특강에서 “현업에 몰두하다보면 삶의 즐거움이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가족과의 대화속에서 행복을 찾자고 조언했다. 
이어 김홍섭 강사의 ‘한국 사회의 3대 갈등 해소 방안’에 대한 특강에서는 갈등 해소의 길은 대화를 통한 소통이라며 무언은 해결책이 아니며 대화속에 답이 있다고 말했다.
2일차인 13일에 참석한 축산단체장과 농장대표들은 정연복 축평원 강원지원장을 향해 돼지판정 과정 기준이 농가와 맞지 않는 사례가 많음을 지적하고 농가들이 따라오면서 이해할 수 있는 체제로 변경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김정일 종축개량협회 강원본부장은 농가들의 품목별 활동과 공동활동을 활성화해야 하는 한편, 축산을 비판하는 프레임이 많은 현실을 인식하고 부정적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박영철 회장은 “우리 축산은 생명산업이다. 최선을 다하면서 힘든 때 일수록 농가와 단체는 단합해야 한다. 어려운 때 생산비 절감이 우선돼야 한다. 조사료 수확에 시기를 늦추지 말고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면서 방역 위생관리와 월동준비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홍천=홍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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