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축산업으로”…전북 축산인 한마음대회 성료

2023.09.20 22:30:52

한우 경진대회 병행…13개 시군서 선발 62두, 5개부문 자웅 겨뤄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농협 전북본부와 남원축협이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남원시가 후원하는 제14회 전라북도 축산인 한마음대회(대회장 김영일·전북농협 본부장)와 한우 경진대회<사진>가 지난 12일 남원 종합체육공원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원식 전라북도 국장과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 김사중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 회장과 회원 조합장, 축산인과 축협 임직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경석 남원축협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대회에서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축산업의 위상이 날로 높아가고 있는 만큼 농업 농촌에서 축산업 경제적 가치가 최상위에 있다”며 “최근 사료비 상승과 축산물 소비둔화 등 어려움이 크지만 이 또한 슬기롭게 이겨내고 탄탄한 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자”고 강조했다.
이날 함께 열린 한우 경진대회에서 전라북도 13개 시군에서 선발된 5개 부분(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 암소 1·2·3부)에 총 62두가 출품됐다.
농장에서 1차 현장 심사를 거쳐 엄선된 28두가 대회장에 5명의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로 자웅을 겨뤄 암송아지 부문 대상에 정읍시 신명진 씨, 미경산우 부문 대상에 장수군 이춘옥 씨,  번식암소 1부문 대상에 군산시 김성용 씨, 번식 암소 2부분 대상에 장수군 박순호 씨, 번식 암소 3부문 대상에 남원시 이성기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남원=김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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