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품우 1등급 출현율 100%…브랜드 명성 입증

  • 등록 2023.10.25 11: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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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속리산한우 고급육 경진대회’ 개최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최우수 축 낙찰가 kg당 3만1천303원 기록

 

 

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과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이 주관하고 속리산 한우작목회(회장 신현호)가 주최한 제10회 ‘속리산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사진>가 지난 11일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 
이 대회는 보은군 대표 축산브랜드인 속리산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작목반 22농가에서 한우 1두씩 출품해 대회를 진행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충북지원)의 협조를 얻어 등급판정 및 심사를 실시했다. 심사결과 총 22두 중 1++등급 16두, 1+등급 5두, 1등급 1두로 고급육 기준 1등급 출현율이 100%로 속리산한우가 브랜드 명성에 걸맞은 최고 한우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경진대회 결과 구희선(보은읍 강산리) 회원이 출품한 거세우가 1천점 만점에 997점을 획득하여 보은군수상을 수상했으며, 신민철(보은읍 지산리) 조합장상, 신현호(보은읍 지산리) 작목회장상, 박영호(보은읍 산성리) 음성축산물공판장장상, 박복란(보은읍 지산리)·김상호(보은읍 월송리) 농협사료 충청지사장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최우수상 축의 경매낙찰 금액은 3만1천303원(지육단가/kg)으로 행사일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 최고 경락가격을 차지해 보은 속리산한우가 전국 최고의 한우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 행사였다. 속리산한우 브랜드는 2005년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으로 시작해 18년간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해 올해 속리산한우로 명칭을 변경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음성=최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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