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동방역팀 상시 출동태세 완비…안전에도 주의를”

  • 등록 2023.11.01 09: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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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본부 임직원, 초동방역 현장점검‧긴급 물품 전달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 임직원들이 소 럼피스킨병의 확산에 따라 소속 가축방역사가 초동방역팀으로 투입된 발생현장을 긴급 방문, 방역활동을 점검하고 직원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위성환 본부장은 지난 10월 22일 럼피스킨병 최초 발생지인 충남 서산지역을 방문<사진>한데 이어 27일 논산지역을 찾아 초동방역팀의 업무수행을 점검했다.
위성환 본부장은 “어려운 업무환경에서 초동방역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의 안전에 힘써야 하며 가용인력을 잘 운영해 초동방역팀의 상시 출동태세를 완비해 줄 것”을 강조했으며, “초동방역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은 업무수행시 외부인원 및 차량 출입 통제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같은 날 이영길 전무는 경기도 화성지역을 방문, 다발생으로 초동 인력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본부 직원들과 초동방역팀을 격려하고 농장의 조기신고‧발견을 위해 전화예찰(알림톡)을 통한 임상증상, 백신접종 요령 등을 홍보하고 예찰을 강화토록 당부했다.
방역본부 처장 및 실장급 임원들도 지원에 나섰다.
방역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민권식 사업처장은 10월 26일 충남 당진지역을 찾아 현장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튿날 충남 홍성지역에서 럼피스킨병 백신접종 및 임상예찰‧신고요령에 대한 홍보 영상 제작에 적극 협조했다.
초동업무 지원을 맡은 박주훈 경영지원실장은 초동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해 긴급 비상식량 등 필요 물품 및 기자재를 긴급 구입해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10월 29일 현재 소 럼피스킨병(LSD) 의심축 신고 및 발생농장 64호에 초동방역팀 연인원 395명을 투입해 질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질병 조기 종식을 위해 전화예찰(알림톡) 및 농가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수형 kshabsolu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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