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오리농장서 저병원성 AI 발생

  • 등록 2023.11.09 09: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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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농장 4만2천수 살처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오리농가에서 저병원성 AI 발생이 확인돼며 가금농가들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 부안군 계화면의 한 육용오리농장에서 H5N3형 저병원성 AI 발생이 확인됐다. 출하 전 검사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건으로, 다행히도 고병원성 AI는 아니었다.

 

다만, AI 저병원성 판정을 받았더라도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고병원성 변이 가능성이 있어 살처분이 진행돼, 해당 오리농장이 사육중인 4만2천수의 오리는 살처분 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오리농장에 출입을 통제하고 인근 농가에 대한 역학관련 조사와 소독을 실시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가금농장에서 폐사, 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이 의심되는 증상이 확인되는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서동휘 toara@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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