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안전관리 확인, 또 확인”

  • 등록 2023.11.22 10: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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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양돈 화성육가공 공장, 전직원 교육 강화
전문업체 통한 점검 병행…빈틈없는 관리 만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이 이중삼중의 축산물 안전 관리시스템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경양돈농협 화성육가공공장은 지난 17일 우제원 공장장 주재하에 전직원을 대상으로 축산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작업장 및 작업자의 위생관리 인식 강화를 통해 혹시모를 오염원 유입의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매월 정례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 30일 화성육가공 공장은 외부 전문 업체에 의뢰, 위생안전관리 시스템 점검도 실시했다.

오는 12월 학교급식 납품업체 재심사를 앞두고 축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객관적으로 평가. 개선하기 위해서다.

서경양돈농협은 지난 2020년부터 학교급식 납품을 해오고 있다.

이에따라 사업장의 각종 인허가 사항에 대한 적법성 파악을 시작으로 자가 품질검사 및 반품 제품 처리의 적합성, 각 공정별 품질관리 수준, 각종 장비의 위생 상태, 작업동 주변의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청결유지, 방충방서 체계 등 모두 76개 항목에 대한 점검이 꼼꼼히 이뤄졌다.

서경양돈농협은 이 과정에서 일부 보완이 요구된 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개선 작업에 착수하는 한편 재진단을 통해 혹여 위생안전 관리에 빈틈은 없는 지 거듭 확인에 나설 계획이다.

우제원 공장장은 “굳이 학교급식이 아니더라도 조합원들이 생산한 돼지고기가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평가받을수 있도록 물샐틈 없는 위생 안전관리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일호 yol2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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