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임시총회> 용인축협

2023.12.20 10:24:17

내년 신청사 준공…경제산업 활성화 ‘마중물’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사진)은 지난 8일 비대면으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 조합살림살이를 확정했다. 
용인축협은 2024년에는 신축 중인 본점을 준공하고 한우플라자, 대형하나로마트 및 동물병원, 임대사업 등을 통해 조합경제사업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용인축협은 ‘함께 이룬 50년, 함께 나눌 100년’을 새해 슬로건으로 정하고, 신종합청사 준공에 따른 신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건전 결산 달성을 위한 경영관리 및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경영으로 대외 신뢰도를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조합원을 위해 축산인 실익지원 확대를 통한 축협 본연의 설립목적을 달성하며 안정적 축산경영을 위한 영농지원 및 소득증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축협의 새해 경제사업은 22.11%가 증가한 809억원이며, 신용사업의 예수금은 잔액기준 5.51% 증가한 1조7천411억원, 대출금은 4.23% 증가한 1조5천35억원이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26.87%가 증가한 36억1천362만원이다. 당기순이익은 31억9천100여만원으로 확정했다. 
최재학 조합장은 “2024년은 조합창립 50주년을 맞아 신종합청사로 이전하는 매우 중요한 해이다. ‘함께 이룬 50년, 함께 나눌 100년’의 슬로건으로 조합원 및 고객과 함께 나눌 100년 축협이 되도록 힘쓰겠다. 2024년은 조합사업물량 3조3천억원을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용인=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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