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축협, 스마트 가축경매시장 증축 개장

2023.12.20 10:37:51

7억3천만원 투입…계류장 부족 인한 어려움 해소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청양축협(조합장 노재인)은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을 증축 개장, 가축시장의 원활한 운영으로 축산농가들에게 이용편익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출장두수 확보는 물론 조합의 가축경매시장 사업 확대에 나섰다.
청양축협은 지난 4일 자체 행사로 김돈곤 청양군수,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 축산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가축경매시장 증축 개장식<사진>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청양가축경매시장은 계류장의 부족으로 인해 밀려드는 출장두수를 한번에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편익시설의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청양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은 자체협력사업을 통해 지방보조비와 농협중앙회 사업비 등 4억원과 자부담을 비롯해 총 7억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계류장 규모를 기존 290두에서 350두로 늘리고 사무실, 휴게실, 주차장을 신설 및 확대, 충남에서 두 번째로 스마트 가축경매시스템을 갖추고 이번에 개장했다.   
청양축협의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이 이용시설의 확대와 다양한 편익시설을 갖추고 본격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출하주들이 기존 가축시장을 운영하면서 겪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가축시장 경매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
노재인 조합장은 “청양가축경매시장을 믿고 이용해준 축산농가 덕분에 출장두수가 계속 늘어났으나 출장두수를 한꺼번에 다 소화하지 못해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양가축경매시장을 사랑하고 많이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청양=황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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