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퇴비장 운영, 축분 자원화해야”

  • 등록 2024.01.24 11: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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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서 의견 제기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윤경구· 예산축협장)는 지난 15일 내포시 농협충남세종본부에서 회원조합장과 백남성 충남농협 본부장을 비롯한 자회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차 협의회<사진>를 열고, 올해 협의회 운영방안을 중심으로 당면한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협의회는 신임 백남성 본부장과 상견례를 겸한 형식으로 진행되어 본부장의 인사말과 협의회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부의안건 및 보고안건을 협의하고 부의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윤경구 회장은 “올해에도 대전충남축협조합장들이 중심이 되어 산적한 축산현안을 슬기롭게 극복해서 더욱 발전하는 협의회가 되고 대전충남축협 모두가 사업목표 달성으로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축산인을 대변하는 축산조직으로 발전시키자”고 독려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조합장협의회 개최일 변경안을 부의건안으로 상정, 협의회 개최일을 기존 매월 둘 째주 월요일에서 매월 셋 째주 월요일로 변경했다.  
이어 진행된 기타토의 시간에서 정만교 부여축협 조합장은 가축분이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군별로 2개 정도의 마을공동퇴비장을 설치, 가축분을 자원화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 정 조합장은 마을공동퇴비장의 설치 운영으로 부숙도 검사 및 퇴비유통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조합장들은 이날 가오픈한 토바우 안심한우 내포점에서 오찬을 하며 내포점이 내포지역의 토바우 한우고기 유통확대는 물론 내포지역에서 소비자들이 다시 찾는 맛집이 되기를 기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홍성=황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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