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동물근육도감 개정판 발간

2024.01.31 09:10:04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국민소득 향상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육류 소비량과 1인 가구의 증가 및 온라인 거래 확산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소비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동물근육도감’ 개정판을 발간했다.
근육도감은 전문가 그룹을 대상으로 지난 2001년 처음 발간됐다.
소‧돼지 골격과 근육에 대한 이미지를 제공해 학교급식 검수 과정과 소비 과정에서 해당 부위의 판별 능력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어 왔다.
개정판 근육도감은 기존 근육도감의 제작 취지는 살리면서 대내외 환경 변화와 최근 소비패턴 변화를 고려해 소비자 중심의 활용정보 제공에 큰 비중을 두고 제작됐다.
주요 개편 내용으로는 ▲소‧돼지‧닭‧오리 대상 전문가(축산, 수의학 등) 그룹을 위한 그림, 사진, 도표 및 해부학적 모식도를 이용하여 시각적 효과를 높이고 ▲유통‧소비 단계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부위별 영양 정보와 용도를 제시하고 ▲근육의 위치, 명칭 등을 자세하고 명확하게 기술 함으로써 다양한 근육 종류와 특징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자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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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 kshabsolu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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