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합천축협 정기총회

2024.02.21 13:20:21

합천황토한우 캄보디아 수출 물꼬 터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합천축협의 지난해 총사업물량은 전년대비 2.3% 성장한 5천105억원으로 이를 통해 8억8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사진)은 지난 6일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 승인했다.
지난해 세계경기 둔화와 지역 금융기관과의 경쟁 과열 속에서도 예수금 잔액 2천억원이라는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둔 합천축협은 신용사업은 전년대비 8.29% 성장한 3천697억여원을 또, 경제사업은 1천407억여원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교육지원사업에 32억8천여만원을 지원하고도 9억여원에 육박하는 당기순이익을 창출한 합천축협은 이날 5억6천여만원을 조합원들에게 환원키로 했다. 
한편, 우량 암소 보유두수 집계 이래 사상 최대치인 717두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한우 개량 능력을 과시한 합천축협은 캄보디아에 합천황토한우를 첫 수출하는 쾌거 달성과 함께 제1회 합천황토한우 축제를 개최해 2만8천명의 관광객과 6억원의 매출액을 거양하는 등 세계 시장과 국내 시장에서 합천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의미있는 한 해로 마무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합천=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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