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판매사업 확대…조합원 경영안정 주력”

2024.03.06 10:36:32

횡성한우조합 정총…결산 보고·사업계획 승인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한우협동조합(이사장 장영수)은 지난 2월 27일 횡성읍 향교웨딩홀에서 제10차 정기총회      <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장영수 이사장의 진행으로 2023년 감사보고서 및 결산보고서를 채택하고 2024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장영수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기침체로 농가들이 힘든 상황이지만 농가의 자립, 협동, 권익보호를 위해 설립한 본 조합의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의 경영 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장 이사장은 “올해는 조합 자체 판매를 확대하는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할 시점으로 가공식품 제작, 판매장 증설, 영업 인력 충원 등 한우 적기출하와 경제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조합은 지난해 경영안정지원금으로 조합원들에게 4억8천만원을 환원하고, 육가공센터 자체 소비 두수 역량을 대폭 늘려 농가들의 경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횡성한우협동조합은 지난해 5월부터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돼 횡성한우 생산 농민과 지역주민의 소득 및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며 지역사회 기부도 이어가고 있어 지역 내 착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횡성=홍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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