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사료, 한우 고급 비육 기술 중국으로 전파

2024.03.13 10:52:54

중국농업대학·티엔라이목장과 MOU 체결
한우 고급육 시장 확대로 글로벌 경쟁력 제고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비육우 고급육 기술과 경험을 중국과 교류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사진>했다.
천하제일사료 한우연구소는 지난 7일 축산기술연구소에서 북경에 위치한 중국농업대학 및 티엔라이 목장과 각각 MOU 체결하고, 협업하기로 했다.
국내 사료업계 최초의 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민간연구소인 천하제일 한우연구소는 한국과 중국의 비육 산업과 고급육 발전을 위해 중국농업대학 비육연구센터· 티엔라이 목장과 손잡고, 생산성과 성적 향상을 위한 다방면의 자문과 협업 그리고 지원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티엔라이 목장은 5만두가 넘는 비육우를 운영하고 있는 초대형목장으로 천하제일사료 한우연구소의 기술 자문과 함께 고급육 사양 관리를 위한 다양한 기술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국농업대학의 경우 ‘심멘탈’이라는 중국에서 현재 가장 많이 사육되고 있는 품종을 고급육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여러 이론적 논의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김덕영 한우연구소장(천하제일사료 부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우연구소는 대한민국의 한우산업 발전은 물론, 중국에서도 우리나라 비육기술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 가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중국의 고급육시장 확대를 통해 한우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천하제일사료 한우연구소는 2022년 2기 출범을 시작으로 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심포지엄과 전국 순회세미나 그리고 한우시그널 워크숍을 주기적으로 개최하며 농가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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