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에 원산지 표시 수시 점검 건의키로

2024.03.13 13:39:15

한돈협 충북도협의회 열어 각종 현안 논의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민영)는 지난 6일 도 협의회 사무실에서 최동수 충북도 축산과장, 신동앙 충북도 동물방역과장, 시군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민영 회장은 “한돈가격 하락으로 한돈농가 회원들이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어려운 현실을 잘 극복해 나가자”며 “가축질병이 많이 발생되고 있어 차단방역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4년도 한돈 ESG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중앙회에서 의견을 수렴한 만큼 충북지부장들은 현행대로 실시하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지부별 지원도 현행대로 하되 지부가 많은 도는 예산을 더 확보하여 지원하는 안을 중앙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협의회에서는 한돈산업을 이끌어 가는 도 협의회를 패싱하고 지부만 지원해서는 안된다며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도 협의회를 더욱 더 활성화시켜야 된다는데도 의견을 함께 했다.
협의회에서는 수입육이 한돈으로 둔갑해 많이 판매되고 있는 실정인데도 명절에만 실시하고 있는 원산지 표시단속을 수시로 할 수 있도록 충북도에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한돈협회 영동지회에서 지부로 승격된 한돈협회 영동지부 현판식은 오는 4월 16일에 실시하기로 하고, 도 협의회 회의를 영동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또 도별 박멸위원회 일정은 5월 중 한돈협회 청주지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청주=최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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